발주처: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건강추구자인 노인에게 개방적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하여 가족, 친구,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늘리자.
이 프로젝트는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원격상담 솔루션 pretotype* 개발을 위한 서비스 아이디어와 프로세스를 이해관계자들과 논의하려는 목적을 가졌다. 보다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코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코디자인 워크숍은 서비스 수요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이 디자인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함께 서비스를 개발하는 디자인 방법으로 참여자들이 집단적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융복합된 결론에 이르게 해 준다.
‘웰에이징에 관심이 있는 집단거주시설 거주자가 원격상담 서비스를 제공받는 서비스 모델’을 주제로 하여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여자는 의료진과 실버타운 및 노인주택 개발 시행자, 지방자치단체 관련 업무 실무자로 이루어졌으며 워크숍은 총 세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퍼소나(persona, 서비스 수요자를 대표하는 가상 인물)인 ‘독건호’씨를 위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모으고 필요한 인적 및 물적 자원에 대해 논의하였다.
참여자들은 커뮤니티 형성의 중요성에 크게 공감했다. 2차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집단거주시설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시설 내외를 연결짓는 커뮤니티 서비스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작성하기도 했다.
* pretotype: pretend와 prototype의 합성어. 시제품 같아 보이는 것으로서 시장의 반응을 미리 알아보고, 제작 및 판매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미리 알아볼 수 있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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